네이버1페이지노출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종 ‘삵’이 경기 안산시 시화호 상류 갈대숲에서 위치추적기를 단 채 방사되는 모습. 삵에 부착된 위치추척기는 3개월가량 삵의 활동과 야생적응력 등을 조사하는데 사용된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지난달 전남 화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에이치(H)5엔(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달 20일 야생 포유류 삵 폐사체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정밀분석한 결과 “관련된 주요 변이가 없어 포유류간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폐사 원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야생조류 등을 섭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2차 감염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6일 국내 최초로 전남 화순 세량제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 포유류 삵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바 있다. 삵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설치류와 조류를 주로 섭식한다.관리원은 “삵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2022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에이치5엔1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야생조류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조합된 유전형”이라며 “지난해부터 올해 동절기 국내 야생조류에서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유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유전형은 바이러스 간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해 유형을 분류하는 용어다. 관리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활용한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을 활용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이번 결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람 및 가축 감염예방에 선제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은 삵을 비롯한 야생 포유류의 폐사체나 이상징후가 있는 야생 포유류를 발견할 경우 해당 지자체, 관할 지방(유역)환경청 및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이승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4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찬성집회(왼쪽)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반대 집회. 2025.4.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이승배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선고를 내리면서 3년 만에 다시 대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향후 60일 이내 조기 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정치권은 이날부터 사실상 대선 준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진영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여세를 몰아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구상이고, 국민의힘은 지지층을 결집해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 사법리스크 벗고 尹은 파면···민주당 '어대명' 굳히기? 중도층 포섭은 '과제' ━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선고기일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를 인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111일 만이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 후임자를 뽑아야 한다. 현재 6월3일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유력하게 예상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의 흐름을 바꿀 요인은 당장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이 대표가 지난달 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은 뒤 이 대표 정치 인생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5년 4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1001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라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이 9%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
네이버1페이지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