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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수십억 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돈잔치'를 벌였습니다.특히 빗썸은 배임 혐의로 징역형 선고를 받은 빗썸홀딩스 전 대표에게도 수십억 원의 상여금을 챙겨줬습니다.이민후 기자, 빗썸이 빗썸홀딩스 전 대표한테 구체적으로 얼마를 지급한 겁니까?[기자]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빗썸에서 상여금 20억 원, 퇴직소득 22억여 원, 급여 4억 6천여만 원 등 총 47억 400만 원을 받았습니다.문제는 이 전 대표의 배임 선고가 난 뒤에도 이 같은 상여금이 지급됐다는 건데요.당시 이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특정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현금 30억 원과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5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이 같은 논란에 빗썸 관계자는 "거래소의 제도권 진입, 전통 금융권을 벤치마킹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고객 자산 보호 역량 제고 등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이외에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 이사회 의장도 상여금 10억 원 등을 받았습니다.[앵커]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임원들도 배당으로 거액을 받았죠?[기자]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의장은 지난해 임금과 배당으로 1천100억 원 넘게 받았습니다.송 의장은 보수로 62억여 원에 그쳤지만 배당으로 약 1천42억 원을 받았습니다.두나무는 지난해 배당을 주당 1만 1천709원으로 산정하면서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렸습니다.이석우 대표는 급여 8억여 원과 상여금 약 13억 원을 포함해 21억 6천여만 원을 지난해 지급받았습니다.지난해 가상자산거래소들의 호실적인 이 같은 실적잔치의 배경인데요.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1천860억여 원으로 전년보다 85% 늘었고 빗썸 역시 지난해 1천307억 원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SBS Biz 이민후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인 ‘4월 4일 오전 11시’와 사건번호 ‘2024헌나8’이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전자게시판에 표시돼 있다. 헌법재판관 8인의 결정으로 윤 대통령 파면 또는 즉각 직무 복귀 여부가 정해진다. 권현구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윤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운명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지을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헌재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한국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무엇보다 헌재 선고를 기점으로 극심했던 분열과 갈등을 종식하고 승복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헌법재판관 8명은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접수 111일 만에 숙고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 주문을 읽으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가 즉시 결정된다. 8차례 변론에 출석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했던 윤 대통령은 선고 당일 불출석한다.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29분 비상계엄 선포 후 공수부대 등 군인들이 국회로 투입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던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한국에서 계엄이 선포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던 1979년 10월 26일 이후 45년 만이었고,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었다. 국회는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했다. 현직 대통령이 다시 탄핵심판대에 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된 것이다.탄핵심판 심리가 진행된 약 4개월간 한국사회는 사실상 내전에 가까운 극단의 대립 구도에 휘말렸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침묵했던 박 전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전면에 나서서 입장을 강변했고 지지를 호소했다.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고,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직전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는 담화를 냈다. 나흘 뒤인 1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벌어졌다.극단의 갈등 속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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