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한달]②기관투자자, 홈플러스 사태 후 보수적 투자 기조출자 축소 없지만…운용사 심사 기준 강화 예정책임투자 심사 강화…ESG 요소 꼼꼼히 따질 듯이 기사는 2025년04월02일 16시2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자본시장을 뒤흔든지 한 달이 지났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자본시장의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사(PEF)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도 추락하고 있다. 기관투자자(LP)들은 출자 사업에 꼼꼼한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고, 금융 당국도 움직일 분위기다. 홈플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흐르는 동안 자본시장 전반의 달라진 분위기를 업계별로 짚어본다.[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인해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공급하는 기관투자자(LP)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분간 보수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예정보다 출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위탁운용사(GP) 선정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평가를 강화할 전망이다.홈플러스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2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한 결과 국내 주요 LP들은 최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사태 이후 예정된 PEF 출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출자를 취소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자사업을 통해 투자금을 대는 LP는 PEF에게는 중요한 자금줄로 꼽힌다.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이 주요 LP다. 이들의 자금은 △기업 인수·합병(M&A) △성장 자금 지원 △구조조정 투자 등에 사용된다. LP는 투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여러 개의 펀드에 출자하며, 일부 기관은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출자 줄이거나 동결할 계획 없어”홈플러스 사태 이후 국내 LP들은 보수적 기조로 투자 전략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커지자 GP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겠단 것이다. 사모펀드 업계에선 LP들이 출자 규모를 줄이거나 출자 자체를 취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주요 LP들이 계획하고 있는 펀딩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상황까지는 아니다. 현재 PEF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진행 중인 한 공제회 관계자는 “운용사가 물[홈플러스 사태 한달]②기관투자자, 홈플러스 사태 후 보수적 투자 기조출자 축소 없지만…운용사 심사 기준 강화 예정책임투자 심사 강화…ESG 요소 꼼꼼히 따질 듯이 기사는 2025년04월02일 16시2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자본시장을 뒤흔든지 한 달이 지났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자본시장의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사(PEF)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도 추락하고 있다. 기관투자자(LP)들은 출자 사업에 꼼꼼한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고, 금융 당국도 움직일 분위기다. 홈플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흐르는 동안 자본시장 전반의 달라진 분위기를 업계별로 짚어본다.[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인해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공급하는 기관투자자(LP)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분간 보수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예정보다 출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위탁운용사(GP) 선정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평가를 강화할 전망이다.홈플러스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2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한 결과 국내 주요 LP들은 최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사태 이후 예정된 PEF 출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출자를 취소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자사업을 통해 투자금을 대는 LP는 PEF에게는 중요한 자금줄로 꼽힌다.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이 주요 LP다. 이들의 자금은 △기업 인수·합병(M&A) △성장 자금 지원 △구조조정 투자 등에 사용된다. LP는 투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여러 개의 펀드에 출자하며, 일부 기관은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출자 줄이거나 동결할 계획 없어”홈플러스 사태 이후 국내 LP들은 보수적 기조로 투자 전략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커지자 GP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겠단 것이다. 사모펀드 업계에선 LP들이 출자 규모를 줄이거나 출자 자체를 취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주요 LP들이 계획하고 있는 펀딩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상황까지는 아니다. 현재 PEF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진행 중인 한 공제회 관계자는 “운용사가 물의를 일으키면 추후 평가 시 해당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같은 문제로 인해 PE 사업을 중단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출자를 줄이거나 동결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