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위노출 492쪽 ㅣ 667g ㅣ137*195*30mm#감사합니다#위즈덤하우스그러니까 말이야,두 사람 다 많이 웃고, 인생을 즐기세요."긍정적으로?"책의 시작은 포포짱이 가족 구성원의 변화를 고객들에게 공유하고 대필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는 편지다. 남편과 전부인 사이의 딸인 큐피, 둘째 딸 코우메, 연년생으로 렌타로까지 아이가 셋인 엄마가 된 것이다.육아에 쫓기며 못 하게 된 일들이 많아졌지만, 그 덕분에 생긴 습관도 있다. 바로 독서다. 나는 집안일과 육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뒤로, 오히려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되었다.아이들이 내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옆집 사람에게 보내는 아이들의 편지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육아하는 포포짱, 우리 다 똑같은 거죠?종이는 얼핏 여려 보이지만, 그림도 사진도 편지도 잘만 보존하면 아주 오래된 것도 남아 있다. 태우거나 젖지않는 한, 오래 간다. 할머니가 시즈코 씨와 주고받은 펜팔 편지가 그 좋은 예다. 88귀여운 가마쿠라 지도 - 이 지도를 지참하고 떠나고 싶습니다!대필가이자 문구점 운영자인 할머니의 가업과 집을 물려받는 포포짱. 대필을 위해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입장에서 생각하며 자신의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이야기 - 츠바키 문구점의 세번째 이야기를 7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감개무량하다. 포포짱, 잘 있었나요? 히사시부리입니다!풀베개에 나오는 구절이란다. 할머니의 책장에 꽂혀있던 책으로 우리집 책장에도 있으니 읽어봐야겠다!#소설추천#위즈덤하우스이제 육아를 막 시작해 괴로워하는 후배가 떠올라서 이 책을 후배에게 건네주고 싶어졌다. 발췌한 글들을 살펴보는데, 육아하는 어미들의 공감내용이 반이었다.#재치와유쾌함을겸비한오가와작가님#지금여기서죽을수가없다에서크게웃고말았#위즈덤하우스물론 집을 잃고 소중한 것이 망가지고, 여차하면 생명까지 빼앗는 무시무시한 존재란 것은 확실하죠. 하지만 분화를 두려워하면 이곳에서 살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오히려 분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운전을 할 수 없을 만큼 노인이 된 남편에게 운전을 그만하게 하고픈 아내의 편지결혼과 출산을 종용하는 부모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리는 아들의 편지에도시대부터 대필을 가업으로 이어온 츠바키 문구점의 11대 대필가 포포짱의 이야기다. 대필가가 직업이 될 수 있다니, 나도 할 수 있나 없나 이 책에서 주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보며 어떻게 써야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앞선 1,2권에서도 여러 대필의 사정들이 제시되지만 3권에서 제시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편지 #대필 #문구 #글씨 #손글씨일본 도쿄도 오시마마치 오시마 섬포포짱 시리즈 1탄인 "츠바키 문구점"은 현재 15개국에서 번역되었거나 번역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준 오가와 이토 씨는 "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 있나봐요"라고 덧붙였다. 아직도 전 세계에 편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인류애가 느껴진다.단단한 양장본에 분홍색 표지와 폰트- 딱이다!나는 가마쿠라시보다 책에 등장한오시마섬(大島町)가 더 가고 싶어졌다. 도쿄에서 한시간 반 정도면 배를 타고 갈 수 있다는데 화산섬으로 용암에서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동백나무가 300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동백섬이라 불린다고.사춘기 딸인 큐피에게 도시락에 끼워 보내는 마음의 편지바바라 부인이 잡고 있던 손에 힘을 꼭 주었다.요리를 좋아하고 잘 하지만 요리에서 여러번 머리카락이 발견되는 시모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편지@midoldol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포포짱이 살고 있는 동네는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鎌倉市)다. 바다를 면하고 있는 곳으로 도쿄에서 한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것 같다.나와 큐피는 간접적으로 손을 잡고서, 바바라 부인으로부터의 소중한 메시지를 네 개의 손바닥으로 소중히 받아 들었다.힐링소설류를 읽지 않은지 하..한참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출간 소식을 접하고서는 망설임 없이 서평단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한참 일본 소설을 찾아보던 시기 -2018년에 읽었던 오가와 이토의 츠바키 시리즈는 정말 엉엉 울다가 마음 따뜻하게, 그래 인생은 살 만해! 사람은 다 따뜻한 구석이 있어! 할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문구점#편지#대필#펜#종이같은 취향 저격의 소재들에게 속수무책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포포짱이 그랬나...이 책이 제일 좋다고 했다.하루 동안 엄마가 아닌 자신으로 살지만, 바로 다음날 사춘기 딸을 섬에서 만나는 포포짱. 딸과 둘이서만 하루를 보내며 오해를 풀고, 딸은 "초기화"를 겪으며 용암위에 단단한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포포짱이었다. 책장을 덮고 나서 유독 많이 기억에 남았다.츠바키 문구점 + 반짝반짝 공화국의 후기행복은 어쩌면 날마다 몸부림치는 진흙탕 속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모습이 아무리 우스꽝스러워 보여도, 나는 그런 나와 소중한 사람들이 사랑스럽다.결국 남는 것은 종이뿐이네요.어머님들, 힘내요!!340번역가님이 정리한 가마쿠라의 식당두 번째인가 세 번째 만났을 때, 아카네 씨가 문득 흘린 이 말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더불어 그 섬에서는 할머니의 연애 상대였던 분의 손자와 만나게 되는데, 주기적으로 화산폭발이 일어나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인상 깊었다. 화산 폭발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구절을 계기로 가끔 떠오를 듯 싶다.이제 정말 손글씨를 쓸 때라고는 생일 카드를 쓸 때 뿐이다. 그마저도, "선물하기"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때가 더 많지만. 만나서 선물을 전달할 경우에는 반드시 손글씨 카드를 동봉하려고 한다. 받는 이 입장에서는 선물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지만, 주는 내 입장에서는 카드를 쓰는 동안 상대에 대한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얼마나 소중하고, 오

웹상위노출 웹상위노출

웹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