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스프레드시트 테이블 기능 사용법요즘 Microsoft 엑셀만큼이나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스프레드시트를 자주 사용한다. 특히 누군가와 협업할 때 이만한 게 없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가 저장된 문서에 접근 및 편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글 URL 공유는 물론이고 결과물을 pdf, xlsx 포맷으로 변환 및 내보내기까지 가능하다.​본문에서 소개할 테이블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데이터를 보기 좋게, 쉽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Google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계정마다 클라우드 저장 용량 5GB가 제공되므로 유료 멤버십을 구독하지 않고도 구글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충분하다. 구글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앱] 아이콘을 클릭하고 [Sheets] 아이콘을 찾아서 실행하면 된다.​표(테이블)로 관리할 전체 범위를 선택한 뒤 상단 메뉴 바에서 [서식] → [표로 변환] 기능을 실행하자.​그럼 위 이미지처럼 깔끔한 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각 컬럼 이름을 저장해 놓은 구글 첫 번째 행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좌측 상단에 있는 [표 메뉴]를 통해서 이름, 헤더 색상, 격자선 표시 여부 등을 변경할 수 있다.​가장 먼저 각 열의 저장된 데이터가 어떤 유형인지를 설정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유형에 어긋나는 데이터가 입력되면 화면에 에러 표시가 출력된다.​물론 앞서 구글 소개한 특장점은 굳이 테이블 자동 생성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직접 작업할 수 있다. 그럼 이걸 왜 써?&quot개인적으로 새로운 데이터 셋을 추가할 때 편하더라. 위 이미지처럼 데이터 유형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는 하나의 시트에 여러 표가 존재할 때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특장점으로 작용한다.​그리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다양한 커스텀 뷰(View)로 볼 수 있다. 그룹화, 필터 기능을 활용해 내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굳이 테이블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확실히 작업 속도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또 다른 특장점으로 각종 함수를 사용할 구글 때 인자로 직관적인 컬럼 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럿이서 작업하는 경우에 데이터 범위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럴 때 테이블 규칙을 활용하라고 명시해 놓으면 굉장히 효과적이다.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이 처음이라면 사전 빌드된 테이블로 시작해 보길 권한다. 이벤트 구글 계획, 프로젝트 관리, 고객 관리, 여행 플래너 등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저장 및 관리하고 싶은 데이터 유형을 새로운 컬럼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감을 잡아가면 된다.​필자는 수년째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구글 캘린더를 사용해 블로그 일정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구글 엑셀,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