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구글 사진 번역기 어플. 이미지 속 텍스트를 구글, 딥엘로..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아이폰 앱은 'WIS'라는 이름을 가진 사진 번역기 어플입니다. 이 앱은 이미지 속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125개국의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앱 다운로드는 무료이나 영구 프로 버전 사용을 위해서는 14만 9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클리앙 알구게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니 지금 이 프로 버전을 평생 구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잠시 전환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해 프로 버전을 무료로 소장하게 되었습니다.​​먼저 해당 앱은 앱스토어에서 'WIS'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검색 결과 또는 상세페이지에서 '받기'버튼을 눌러 아이폰으로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해 줍니다. ​앱을 실행하면 보이는 첫 화면의 하단을 보면 녹색 섹션에 'One Time Payment'라고 적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메뉴에서 14만 9천 원이라는 금액이 구글 FREE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메뉴를 터치하면 프로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생 말이죠.​단 이 글을 보는 시점에 따라 다시 앱의 프로 버전이 유료로 전환될 수 있는데요. 금액을 잘 보시고 해당 메뉴를 터치하길 바랍니다. 물론 실수로 결제되더라도 당일에 바로 앱스토어에서 환불 절차를 밟으면 1~2 영업 일내에 결제 취소 처리를 해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구글 ​앱을 유료 버전, 영구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위 스크린샷처럼 카메라 화면으로 이동하는데요. 여기서 번역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촬영하면 바로 번역을 시작합니다.​그전에 번역툴을 구글 또는 딥엘로 변경할 수 있고요. 번역할 언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 및 이미지 속) 번역할 대상 언어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고 구글 또는 애플의 AI 서비스가 자동으로 탐지한다고 하는데요. 사용자는 구글 또는 애플의 AI 서비스 구글 중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구글을 선택했습니다.​구글 또는 애플이 탐지한 언어를 125여 개국의 언어 중 원하는 언어로 지정해 번역할 수 있는데요.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어, 독일어, 영어, 에스토니아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을 촬영해 사진 속 텍스트를 긁어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촬영한 사진이나 카메라 롤에 있는 사진, 스크린샷을 불러와 해당 이미지 구글 속 텍스트를 인식해 번역을 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카메라 관련해서는 플래시를 켜고 끌 수 있는 기능 설정을 지원하고 있고요. 앱 설정 페이지에는 현재 프로 버전의 구독 상태를 알려주는 섹션, 구독을 관리할 수 있는 메뉴, 구매 내역을 복구 시키는 메뉴 정도만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앱과 관련된 FAQ를 제공하고 개발자에게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메뉴 정도가 구성되어 있고요.​​WIS 앱은 구글 해당 앱으로 촬영하거나 카메라 롤에서 불러온 사진 및 스크린샷 속 텍스트를 제대로 긁어와 번역해 주었는데요. 딥엘 그리고 구글 번역 모두 꽤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번역해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번역할 결과물은 위 스크린샷처럼 이미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이를 핀치 줌 제스처로 확대 및 축소할 수 있고요. 이미지 속 텍스트만 복사해와서 카톡 같은 메신저나 메모 앱으로 붙여 넣을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사진 구글 및 이미지 속 텍스트를 125개국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어플 'WIS'에 대해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AI 기능이 잘되어 있어서 사실 이러한 앱을 따로 사용할 일이 없을 법도 한데요. 게다가 네이버 파파고 플러스나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다만 지금처럼 무료로 전환되거나 할인 중 일 때, 조금 더 다양한 번역 결과물(구글, 딥엘)을 원하고자 할 때 구글 꽤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