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뚜껑을 연듯한 다음 앱 개편 이제 남은 건 망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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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thild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21 07:38본문
포털 다음 다음은 몇 년 후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카카오가 예상대로 돈 안 되는 포털 다음을 분사 시킨 후 매각 시킬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포털 다음을 왜 분사 시키냐? 이유는 간단명료합니다.검색 점유율 2% 대인 다음 검색의 몰락 원인은 콘텐츠 CIC의 무능 때문다음은 검색 서비스이자 포털입니다. 검색창이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전형적인 포털 검색 서비스입니다. 이 시장의 1위는 네이버이고 2인자는 다음입니다. 구글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구글은 포털 서비스를 안 합니다. 구글은 검색 서비스만 제공하죠. 포털 서비스는 한국에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줌, MS의 빙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1위는 네이버, 2위는 다음, 3위는 네이트입니다. 그럼 검색 서비스는 어떨까요? 1위는 50% 점유율의 네이버 2위는 30%대의 구글입니다. 그다음이 다음이냐? 아닙니다. 빙 검색으로 3%대입니다. 그다음이 다음으로 무려 다음 2.75%로 빙 검색보다 낮습니다. 네이트는 다음 검색을 이용하기에 검색 서비스가 없습니다. 네이트 다음 모두 다음 검색을 사용하는데도 2.75%입니다. 이렇게 검색 서비스가 폭락한 이유는 무능한 다음 직원들 때문입니다. 어제 3월 19일 다음 직원들 800명 중 일부가 시위를 하는 모습에 좀 웃겼습니다. 다음 검색 점유율 2.75%로 만든 책임이 다음 직원과 수장에게 있습니다. 다음 CIC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들이 검색 서비스 망쳐 놓고 카카오가 분사하려고 하니 떼쓰는 모습이 가관이더라고요. 다음 검색 점유율이 한때 30%에 근접할 때만 해도 네이버 어깨에 손을 올리겠구나 했는데 쭉 미끄러지더니 2.75%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다음의 몰락은 다음 직원들의 무능에서 나온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뭔가 변화를 시도해야 하고 그 변화에는 큰 자원과 기술과 돈이 들어갑니다. 그럼 그 돈과 인력을 다음 공급하는 카카오가 잘했냐? 아니죠. 카카오는 더 못했습니다. 애초부터 카카오는 다음을 키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우회 상장의 도구로 활용한 다음그럼 카카오가 뭘 잘못했냐? 처음부터 잘못했습니다. 카카오는 2014년 다음과 손을 잡고 다음 카카오를 출항 시킵니다. 이때 합병은 덩치 큰 다음이 신흥 세력인 카카오에 잡아먹히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카카오는 자체적으로 상장을 하면 되는데 이미 상장되어 있는 회사를 인수하는 형태로 코스닥에 상장했고 나중엔 코스피로 옮겼습니다. 이때부터 카카오라는 회사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IT 기업으로 위장한 인수합병 전문기업입니다. 문어발식 경영으로 수백 개 이상의 자회사를 둔 회사입니다. 카카오 직원들도 어떤 회사가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인수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많습니다. 이에 수차례 청문회에 불려나가서 혼이 났지만 이 인수합병 병은 고쳐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았습니다. 이 인수합병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카카오의 다음 핵심 가치가 담긴 서비스는 분할 상장해서 카카오 주주에게 빅엿을 먹인 회사가 카카오입니다. 아니 카카오가 버는 수익이자 미래 동력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그리고 다음 웹툰에서 이름을 바꾼 카카오 웹툰인데 이걸 다 따로 상장했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가 뭔가요?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상장하자마자 임원들의 스톡옵션 행사로 수십억 원의 돈을 챙겼습니다. 아니 어느 회사가 상장하자마자 스톡옵션을 행사해서 스스로 가치 없는 회사라는 걸 대내외적으로 보여줍니까? 여기에 김범수 의장 본인도 방광암 때문에 보석 신청해서 풀려났지만 SM 엔터 인수하면서 발생한 이슈로 법적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자체가 범죄인들이 소굴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대가리들이 썩었으면 직원들의 기술력이나 미래 성장 동력은 강력하냐? 2024년 WIS에서 본 카카오의 기술력은 처참했습니다. 보면서 이런 걸 기술이라고 내놓고 홍보하는 건가 할 정도로 조악합니다. 솔직히 다음 우리가 카톡 쓰면서 혁신이라고 느낀 기능이 있나요? 카톡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도 최근에 만들어주고 단톡방 지옥에나 빠지고 있죠. 최근에 맞춤법 검사기 도입한 것이 최근의 혁신 중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일 정도로 기술력도 낮은 회사입니다. 특히 정시아 현 대표가 AI로 방향을 잡았다는 소리에 메타인지도 약한 회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카나나로 대표되는 카카오 AI 실력은 높지 않습니다. 단물을 쪽 빨아먹고 버리는 더러운 카카오와 김범수 그리고 정시아이에 카카오가 선택한 것은 오픈 AI입니다. 샘 울트만과 대담을 하면서 오픈 AI의 힘을 빌려서 카카오 서비스에 접목하겠다고 합니다. 결국은 자체 AI 기술력이 딸리니까 외부 기업과 손을 잡겠다는 거네요. 그럼 오픈 AI가 기술을 제공하면 무료로 제공할까요? 아니죠. 돈을 받겠죠. 그럼 카카오의 수많은 AI 기술이 나올 텐데 그 다음 서비스들이 거의 대부분 유료라는 겁니다. 그럴 거면 그냥 오픈 AI의 챗 GPT를 사용하고 수많은 챗GPT 부가 서비스를 사용하지 굳이 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카카오가 AI가 우리의 미래라고 외치면서 그 핵심 엔진을 외부에서 사 와서 장착한다? 그게 미래라면 이 미래는 어두울 겁니다. 껍데기만 현대차고 그 안의 엔진은 벤츠 엔진이면 우리가 그걸 현대차라고 부를 수 있나요? 카카오는 IT회사라고 창피할 정도로 수준 낮은 기술력과 낮은 도덕성의 회사입니다. 정시아 대표 자체도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죠. 이런 사람이 IT회사를 잘 이끌 수 있을까요?뭐 그렇다고 칩시다. AI를 하든 말든 카카오는 관심이 크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다음입니다. AI가 미래라면서 구닥다리 서비스인 포털 다음을 분사하겠다고 합니다. 분사? 가 뭘 의미할까요?분사 =매각입니다. 분사 즉시 매각인데 매각을 한다고 해도 이런 다음을 누가 다음 인수하려고 할까요? 사모펀드에 넘기겠다고 하는데 사모펀드는 홈플러스 사태에서 잘 알 수 있죠. 껍데기만 남은 회사를 인수해서 다음 고객 정보 탈탈 털어먹고 뼈까지 발라먹고 버릴 겁니다. 다음이 못나도 아직까지는 적자를 내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카카오에서 포털 비즈에 속해 있습니다. 다음 CIC에는 포털 다음과 티스토리, 브런치 스토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포털 비즈가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털 다음 포함 포털 비즈 매출이 1년에 3,320억 원입니다. 2023년 3,440억 원에서 4% 줄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계속 줄고 있어요. 손해를 내는 건 아니지만 계속 소멸하고 있다 보니 떼어낼 생각을 하네요. 그럼 다음의 모든 것을 돌려주고 떼어내면 좋은데 다음 웹툰이라는 캐시카우는 또 품고 갑니다. 간판도 카카오 웹툰으로 바꾸고 카카오 엔터에 넣어버렸습니다. 그럼 카카오 지도는 돌려줄까요? 아니죠. 알맹이는 다 다음 털어먹고 쭉정이만 쪽 빼서 버리고 있네요. 이게 문제입니다. 애초부터 카카오는 다음을 우회상장 도구로만 여겼지 다음을 키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정시아가 또 누굽니까? 연대 경영학과 학사 출신으로 경영 관련 업을 배운 사람입니다. 카카오 벤처스 대표이사를 하다가 카카오 수장이 되었죠. 주판알만 굴릴 줄 아는 사람으로 네이버 대표 최수연과 비슷합니다. 정시아는 다음을 떼어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AI로 향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먹힐까요? 카카오도 망하고 떼어낸 다음도 망할 겁니다. 무능을 나누어도 무능입니다. 카카오의 결정으로 인해 포털 다음과 티스토리와 브런치 서비스도 근 미래에 종료될 듯하네요. 이렇게 되면 한국에서 블로그 서비스는 네이버만 남을 듯하네요. 구글 블로그가 있다지만 사용자 거의 없습니다. 카카오의 이번 결정은 카카오 붕괴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