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노출 네이버매크로프로그램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많은 중소도시들에서 원도심 인구의 감소는 공통적으로 도시 외곽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과 맞물려 나타났다.원도심의 상가와 주변 주거지가 동반 쇠락하는 것이다.우리나라 인구자체가 감소추세인데,인구가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 모두에게 큰 부담을 지우기 때문이다.주변지역으로 퍼지는 건 걷잡을 수 없이 빠르다.-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그때가서야 비로소 문화를 운운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지방 중소도시의 인구이탈은 해당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대부분의 중소도시에서는 이렇게 인구를 둘러싼 원도심과 신도심의 경쟁이 존재한다.빽빽한 개발을 하면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효율성이 높아진다.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있으니 통행거리가 짧아지고 전기소비량도 감소하는 등 1인당 에너지 효율도 좋아진다.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인구 50만명 전후의 중소도시를 방문하게 되었다.지역에 공장이 들어오고 경기가 좋아지면 문화 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다.쇠퇴로 인한 치유비용을 증가하게 한다.원도심의 쇠퇴다.2.새로운 주택의 개발을 제한한다.상가도 마찬가지다. 인구가 줄고 있는 도시에서 신도심은 태생적으로 원도심의 에너지를 빨아먹게 돼 있다.<원도심이 텅텅 비는 이유>이를 위해서는 먼저'인구가 줄어 작아진 도시'임을 인정해야 한다.심지어는 앞으로도'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대체 어느 지역에서 줄어든다는 걸까??(압축하면 살고, 팽창하면 죽는다)수도권에서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한 신도시 정책을 지방 중소도시들도 너나 없이 따라했다.스마트한 축소는 인구감소로 작아진 도시의 사이즈에 맞추어 인프라를 개편한다는 의미다.상위 기본계획의 틀을 그대로 갖다가 맞춰 써야하기때문에 끼워맞추기식이 될 수 밖에 없다.도시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도시가 쇠퇴하는 근본적인 이유는이제는 흉악범죄 발생률 최고의 도시다.5. 신도심 둘러보기각 지역마다 인구가 몇만명씩 늘고있다고한다;;;p.118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경제 한번 살려보자고 무분별하게 유치한 산업단지는중앙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으로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를 취득한 뒤 런던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받았다. 2007년부터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학 진학 이후 쭉 수도권에 살아왔으며, 대도시가 제공하는 기회를 맘껏 누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독식으로 인해 말라가는 지방도시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해왔다. ‘국토공간의 사회경제적 형평성’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근 수년 동안 연구실 학생들과 지방도시를 돌아다녔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한 지방도시들의 암울한 현실을 목격한 후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그 고민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함께 사는 법에 대한 고민은 소득과 행복불평등에 관한 연구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승자독식 사회에서 지위를 향한 경쟁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음을 설파한 『지위경쟁사회』가 있다.다른 유리창도 깨져나간다고한다.문제가 조그마할 때 빨리 고치지 않으면,p.72노른자의 몰락은 인구의 분산을 의미한다.더 함부로 망가뜨리게 되기 때문이다.10년째 매년 인구가 훅훅 감소하고 있는데 6만명 증가가 목표라고 써있는 보고서를 발견하고 기가 막혔다. (어느 도시라고 말 안하겠음)산업단지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몇 안되는 생존수단이니 어쩌랴.수도권과 다르게 지방도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1. 원도심의 '로타리클럽' 간판, '중앙로'간판이 있는 도로를 따라 걸으며 도시의 분위기 파악하기건설업자들은 땅값이 싼 도시 외곽을 개발해 대규모로 주택을 공급해왔다.이런 사람에게 추천:지방, 특히 중소도시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 지방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2. 전통시장 주변의 상점들 분위기 확인하기투자를 떠나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를 보면 걱정이 되긴한다.따라서 중소도시의 현실을 알고자 할 때 원도심 탐방은 필수적이다.이런 마을에 담장벽화를 그린다고 경제가 살아나겠는가?<도시를 압축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방치된 건물은 주변지역을 빠른 속도로 슬럼으로 만든다.식품의 경우 원산지 표기가 없는 경우도 많다.실세 가보니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고로 기본계획은 너무 깊게 파면 안될 것 같다.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외곽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단지들이다.해당 다세대 주택은 오랜기간 아무도 살지않은 빈집이었는데특히,KTX의 파급효과는 더 강력해질 것 같다.벤치마킹결국 너무 늦은 개입은 더 큰 비용을 초래하는 것이다.지역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이 지역사회에 되뿌려지고, 이게 다시 또 다른 고용효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이제는 현실을 인정합시다.이유는 바로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효율성 추구' 트렌드 때문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신도심을 살리면 원도심이 죽고, 원도심을 살리면 신도심이 죽는다.4. 원도심 인근 사람들의 주요 일자리 파악건물은 한동안 방치해둔다면 그 악영향이초기에는 비용이 그다지 들지 않지만여름엔 너무 덥다. 그리고 겨울엔 춥다.Highlight이러한 택지개발을 강력히 억제함과 동시에,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의 주민들은느낀 점따라서 작은 훼손을 방치하면 방치할수록이 책이 2017년에 나왔는데, 중간중간 인구가 심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한 지역들의지금 당장 원도심에서 신축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인구유출을 막기란 힘들다.선정이유:월부 추천도서, 열중반 동기분들과 시작하게된 독서모임 첫 지정도서그러나 문화를 이처럼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을 때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 규범속에서 산업/학계/연구소의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질 때근데 보고서에 영혼까지 끌어다쓴것들이 많다.특히 책에서 언급한 충격적인 사례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2. 대형마트-해당지역의 일자리가 미래에도 유망한지 고민해보기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이상과 현실여차하면 바가지 쓰기도 한다.그래서 대도시는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중소도시는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도시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이보다 인구가 더 적은 중소도시들은 더 심하지않을까..실제로 그 도시의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아파트나 1급지 동네를 조사해보면찐부자 마음부자아라로즈독서 이야기가격도 가게마다 천차만별이다.장미빛 미래를 꿈꾸는 2030, 2035 지방도시게획들..'디트로이트의 슬픈 추억, 한국판 디트로이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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